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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쓸모2

하루 열줄 쓰기 기록의 쓸모에서 배운걸 해보려는데 참 쉽지않다. 하루 열줄 쓰기 할 수 있을까? 하면서도 그래 10줄이니까 해보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게되었다. 가끔 앨범을 열어볼때 우연히 발견한 사진들을 보면 그때의 기억들이 떠올라 나도모르게 미소가 번진다. 그냥 그날따라 하늘이 예뻐서, 지나가다 찍어놓고 싶어서. 색감이 예뻐서 등 다양한 이유들로 찍어놓곤 했는데 그날 찍을때 감정이 떠올라 참 재밌었다. 그래서 지금은 별거 아닌 글이라도 이렇게 써두면 오늘의 하루를 기억할때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서 해봐야겠다 마음 먹었다. 작은거라도 열줄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고 나중에 보면 재밌지 않을까 싶다. 오 벌써 10줄이 넘었다. 그럼 끝내야지. 끝 2023. 2. 12.
오늘의책 기록의 쓸모 - 나의 하루를 꽉꽉 채워 알차게 살아가고 싶은날 말그대로 '기록'의 '쓸모'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록들을 맛볼 수 있었다. 글쓰는것도 특히 뭔가 기록해야한다 싶으면 왜이렇게 더 하기 싫은지.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의 어제는 어땠지?' '2022년은 어떤 한해라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들을 풀어놓았을때 어떻게 답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소름돋게도 정말 기억이 안났다. '뭐라해야하지? 뭐가 특별한게 있었나? 분명 2022년도 나름 바빴던것 같은데' 나에게 어떤 시간들이었는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아주 간신히 짜내고 짜내서 조각난 기억들을 모아모아 한줄을 완성했지만 이러다 소중한 기억들 이 존재했는지도 모르게 공기중으로 사라질것 같아 두려웠다. 아주 좁은 방에서 깨달았던점도 코로나에 걸려 이..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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