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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숙소

:: 영월숙소 공기좋은 숙소 :: 별보고 싶을때 가고 싶은 곳 :: 스파 그릴 풀셋팅:: 풀빌라펜션 프레임하우스

by Naro2022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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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펜션 리뷰를 남기려해요!
아주 새까만 하늘에 밝디밝은 별들이 콕콕 박혀있던 그 하늘을 또 보고 싶어 가고 싶은 곳!
별보러가시려는 분들께 너무나도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
없는게 없을 정도로 모든게 구비되어있던 숙소라 너무 좋았네요. 
하나하나 다 찍느라 이번에는 사진이 많을 것 같아요! 
저녁에 노을지는 곳에서 찍을때 얼마나 예쁘던지 인생샷 여러개 건졌네요!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해볼게요!
 
 

 
숙소 바로 앞에 계곡이 있어서 여름에 놀기 아주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 숙소 자체에 큰 수영장이 있어서 가족, 친구, 커플 모두 좋아할 것 같았어요. 
이날은 너무 추워서 전 내려갈 엄두도 못냈는데 저희 언니랑 동생은 너무 좋다고 내려가더라구요. 
 
엄청 물이 맑고 깨끗하다고 해요! 
너무 차가워서 손이 바로 얼음장이 되었다고 하지만, 여름에 오면 좋을 것 같다 하더라구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날 별구경 하는데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달달달 떨었네요....
그래도 또 간다면 덜덜 떨면서 별 꼭 볼거에요!
제 생애 이정도로 많은 별들을 본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쏟아내린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온몸으로 느꼈거든요.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곳!
 
 

본격적으로 숙소 리뷰!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통창! 
 
침대가 커서 어른2 아이1 이렇게 자도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네명이라 바닥에 이불깔고 잤는데 솔직히 이건 불편했어요...
이불이 생각보다 얇아서 딱딱하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큰 문제가 있었는데, 이건 리뷰하면서 하나씩 공유할게요!
 

방앞에 계단이 있는데 전 자주 걸려 넘어지더라구요. 조심하시면 좋을 것 같아 찍어왔어요!

 
우선 침실 옆에 스파가 있어요!
처음에는 물이 흘러 넘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 싶을 정도로 잘 막혀있더라구요. 
유리문으로 되어있어서 민망할 것 같았는데, 금방 습기차서 불투명해졌구요. 
그래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다만 방은 좀 추웠어요. 이 숙소의 가장 큰 단점이 난방이 잘 안된다는 점이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앙에서 제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어느정도 올라가면 안올라가는 것 같았어요. 
개별 난방처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 같았는데, 어느정도 올라가면 안올라가더라구요.
이날 날이 춥기도 했지만, 미리 난방이 틀어있지 않아서 방바닥이 얼음장 같았고 자는 내내 건조함에 나오는 기침,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자야 했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방은 불투명하게 가릴 수 있더라구요. 옷 갈아입거나 스파 즐길 때 좋았어요. 
그리고 방안에 빔이 있어서 혹시 이용할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곧 뗄 거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날 특별히 해주셨는데, 이후에 가시는 분들은 아마 이용이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빔이 있어서 정말 즐겁게 이용했네요 :) 
 

 
이렇게 하나하나 연결해 주셔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빔이용하는거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왜 뗄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아쉽네요...
 

 
이불은 추가요금이 책정된 인원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침구가 제공된다고 해요!
하지만, 그 외 별도의 침구를 추가 할 경우에는 한세트당 2만원씩 추가됩니다!
 
 
 

근처에 놀거리가 가볼만한 곳 구경할 수 있는 책자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숙소에서 편히 쉴 예정이었기 떄문에 패스 했습니다 :)
 

 
이렇게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기는 한데, 따뜻하게 이용하기는 어려웠어요. 
추위타시는 분들은 따뜻한 잠옷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제가 이 숙소에서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것! 스파!!!
 
굳이 멀리있는 화장실을 가지 않아도 바로 앉에 있어서 편했고, 스파 옆에 샴푸, 바디워시, 린스가 구비되어있어서 
바로 샤워하고 나가기 편하더라구요. 
 
다만, 사장님께서 뜨거운물을 계속 사용할 경우 찬물만 나온다고 하셨는데, 전 사용하는 내내 뜨거운물 콸콸 잘 나왔어요!
찬물이랑 뜨거운물을 적당하게 섞어서 사용하면 끊기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씩이라도 물을 나오게 해야 뜨거운물이 계속 나와요!
중간에 껐다가 다시 키니까 아주 얼음장같은 물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찔끔찔끔나오게 틀어놨더니 아주 잘 나왔답니다 :)
 

 

샤워타월, 칫솔, 머리끈, 면봉, 샴푸, 린스, 바디워시 모두 있어요!

그리고 또 다른 화장실!
 
화장실 방음이 잘 안되고 문닫기가 조금 불편했지만, 그래도 화장실이 두개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거실과 부엌이 연결돼있어요!
 

소파랑 식탁 진짜 커요!
반찬, 고기, 접시, 음료 등 여러가지 올렸는데 좁다는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편하게 요리하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소파는 정말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푹신하고 크더라구요. 
한명은 여기서 자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편했어요. 
 
다만, 숙소가 커서 그런지 공기가 차서 소파에서는 못자겠더라구요. 
날씨만 따뜻했다면 편해서 전 소파에서 잤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뷰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처음에는 앞이 가로막혀서 아쉽다 싶었는데 노을질때 이곳에 앉아서 꼭 사진 찍으세요!!
완전 분위기 있게 예쁘게 나와요!
 
여기서 사진찍다가 노을을 제대로 못즐기고 어두워졌다는 점이 아쉽지만, 사진은 완벽했습니다. :D
 

 
정말 없는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 준비돼있었어요!
청소기, 쓰레기통 도마, 밥솥, 냄비, 전자레인지, 그릇과 심지어 키친타월, 비닐장갑까지 있더라구요!
고기만 들고가서 즐기기만 하면 되겠다 싶을 정도로 모든게 갖춰져 있었어요. 
이 점이 너무너무 맘에 쏙 들었네요 :)
 

 
 
그리고 고기 구워먹을 수 있는 그릴도 있어요!
열은 금방 올라오더라구요!
사용법도 간단하고 판 분리하기도 편해서 쉽게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맛있게 든든하게 잘 먹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행거, 슬리퍼, 드라이기, 빚 등 필수적인 물품들은 기본적으로 다 있었어요!
즐기려는 마음만 있으면 될뿐!
추웠던 것만 빼면 정말 모든 것이 대만족스러웠던 숙소였습니다 :)
 

 
없는걸 찾아보는게 더 어려웠던 숙소는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숙소안에서 푹 쉬고 싶었는데, 정말 좋았네요. 
겨울만 아니라면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좋은 추억 많이 남기고 잘 다녀왔던 곳! 좋았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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