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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맛집

:: 광교파스타맛집 올리브1999 후기 ::

by Naro2022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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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올리브1999 후기 공유하려 왔어요!
한번 맛보고 난 뒤 한달에 한두번은 무조건 가는 제 단골집!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못가는게 너무 아쉽지만 
상황이 괜찮아지면 바로 달려고 계획중이에요 :D
저처럼 맛있는게 끌리는데 못나가시는분들을 위해 
상황이 괜찮아지자마자 달려갈곳 추천드리고 싶어서 얼른 가져와봤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해물크림리조또 14,000원 / 봉골레비앙코스파게티 17,000원 / 마르게리따피자 16,000원

이렇게 세가지로 선택을 했어요. 
평소에도 자주가는 단골집이라 거의 대부분의 메뉴를 먹어봤는데 
하나같이 모두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갈때마다 하나씩 새로운 메뉴들을 겁없이 도전하게 되는것 같아요. 
어떤걸 골라도 맛있으니까 겁많은 저도 계속 도전하게 만드는 곳 :)




주방에 요리해주시는분이 한분이라서 메뉴가 조금씩 늦게 나온다는게 아쉽지만 
하나씩 맛볼때마다 짜증이 샤르륵 녹아내리더라구요.
먼저 나온 메뉴 다 먹을때쯤이면 하나 나오고 
두번째 음식 다먹을때쯤이면 하나 나올 정도여서 
여러명이서 갈때는 양이 적어 입맛을 쩝쩝다시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감탄사가 자연스럽게 나올정도의 깜짝 놀랄맛이라 계속 잊게 되었던것 같아요. :D




특히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메뉴인 봉골레비앙코스파게티는 
자작자작하게 깔린 오일 속에 파스타면이 퐁당 빠져있어요. 
이렇게 보면 느끼할것 같지만 끝맛이 매콤해서 한번에 샥 잡아주더라구요.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느끼함없이 깔끔하게 먹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조개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같이 올려 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오일에 콕콕 찍어서 먹을 정도로 소스가 완전 꿀맛 그자체였어요. 





















그리고 갈때마다 필수적으로 주문하고 있는 메뉴. 
해물크림리조또에요 :)
보기만해도 군침을 흐르게 만들어주는 비쥬얼!
솔솔 뿌려져 있는 치즈들 사이로 새우들이 풍부하게 쏙쏙 박혀있더라구요.




특히 달콤고소매콤한 소스가 집나간 입맛도 다시 찾아오게 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전 기운없을때 입맛이 없으면 꼭 여길 가게 되는것 같아요. 
기분꿀꿀할때 가서 먹고 오면 샤르륵 녹아서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크림리조또를 느끼해서 안좋아하는 저인데도 
이 해물크림리조또는 손을 내려놓지 못할 정도로 완전 최고였어요!




이 가게 음식들을 전반적으로 끝맛이 살짝 매콤해서 
먹고 난뒤 느끼하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더라구요. 
보통 기름진음식들을 먹고 나서 살짝 느글느글한게 있어서 찝찝했는데 
먹는 내내, 먹고 나서도 전혀 하나도 없었어요. 
느끼해서 파스타나 크림종류 메뉴들 안드시는 분들도 
많이 드실 것 같더라구요.
느끼한거 피자,파스타 잘 안드시는 저희 엄마도 
바닥까지 샥샥 긁어드실정도로 완전 잘드셨어요!
특히 완전 토종 한국인인 제가 이정도로 잘먹었다면 아마 대부분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D






















이건 마르게리따피자 입니다 :)
토마토소스 위에 고소한 치즈가 듬뿍 올라가있는 피자에요. 
보통 알고 있는 마르게리따피자 맛있데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반죽이 완전 최고에요 :D






쫀득한 도우가 신기해서 씹으면 씹을수록 이게 뭐지? 싶더라구요. 
특히 이 도우를 매콤고소달콤한맛을 가진 크림리조또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평소에 잘 안먹는 빵끝도 남김없이 샥샥 먹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항상 갈때마다 피자 하나 / 크림리조또/ 파스타 하나 주문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크림리조또를 시키는 이유가 
어떻게 먹어도 다 잘어울리기 때문이에요. 
어디에 찍어먹어도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이 쫀득한 피랑 소스가 완전 잘어우러져서 먹을때마다 감탄한것 같아요. 


























피자,파스타 먹을때 빠질수없는게 콜라인데 
여기는 가면 본격적으로 음식 먹기전에만 마시고 
그 이후로는 완전 잊어버리게 되요. 
모든 간이 딱딱 맞아서 콜라를 마실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처음과 마지막에만 마실뿐 네명이 가서 두개 시켜도 
마지막에 보면 남아있을 정도로 음식의 조합이 꿀조합이에요 :)








맛집에가면 말수가 확 줄어드는데 
이날은 음식나오기전, 다 먹고 난 이후 빼고 한마디도 안했던것 같아요. 
그야말로 흡입그자체.
그릇을 들고 내입안으로만 쏟아붓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민망하지만 않는다면 혼자가서 세개시켜서 먹고 싶더라구요. 
한번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D


























제 개인적으로는 파스타,피자,리조또 세개 모두 맛있는 집은 
올리브1999 가게가 3위안에 드는것 같아요. 
솔직히 제 맘속에선 1위에요....
그정도로 제가 엄청 좋아하는집!
이번에 드디어 소개해드려서 뿌듯하네요 :)


이번에도 아주 맛나게 잘 먹고 왔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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