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만의 일상/카페

:: 손커피연구소 :: 다녀온 솔직 후기

by Naro2022 2020. 11. 22.
반응형



영종도에 유명한 cafe 손커피연구소에 다녀왔다. 다양한 케이크와 음료가 많아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 
오랜만에 다시 다녀왔다. 
쉑쉑파인과 쉑쉑수박이 있어서 먹고 싶었는데 시즌메뉴라 무척 아쉬웠다. 
그래서 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늘의커피를 마셨다. 






오랜만에 찾아간 이곳은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어있었다. 
넓은 테이블이 여러개 생겼고 확장을 해서 훨씬 더 넓어져 있었다.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테이블이 넓고 편하기 때문인데 
의자뿐만 아니라 좌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리들이 생겨나서 좋았다. 
나중에 카페를 하게 된다면 이러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하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커피는 카푸치노(4,500원), 바닐라라떼 (5,300원), 아몬드그레인 (4,500원), 손코히다방라떼(5,800원)
이렇게 네가지 다양하게 주문했다. 
다들 각자 마시는 스타일이 달라 다양하게 주문했는데 모두 괜찮았다. 


엄청 맛있다!!! 소리가 나오는 곳은 아니지만 뷰나 이용 서비스 모두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밥을 먹은 직후였지만 디저트가 너무 먹고 싶어 
우유생크림 케이크 하나와 얼그레이 타르트를 같이 주문했다.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이전에 우유 생크림을 먹고 감명을 받아 
그때의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주문했다. 
얼그레이 케이크는 얼그레이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같이 주문했다. 


우유케이크는 생각했던 달콤폭신한 맛이 아니라 난 한입만 먹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굉장히 맛있다며 싹싹 긁어먹었다. 
내가 너무 초딩입맛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내 맛은 아니었다. 




화장실은 밖으로 나가서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전에는 여자/남자 화장실이 하나로 이용하게 되어있었는데 
이때 가보니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되게 불편했었는데 
나뉘어져 있어서 좋았다. 
휴지는 화장실에 비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혹시 없을 경우 문옆에 놓여져 있는 휴지를 가져가면 된다. 






베이비체어도 구비되어있고 테이블이 많아서 아주 맘에 들었다. 
영종도 놀러오는 가족들이 많다면 카페는 이곳으로 가서 즐기는게 좋을 것 같다. 
한테이블당 거의 5~6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때문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좌식으로 되어있는 곳의 의자는 매우 편하다. 
어디서 샀는지 찾아봤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의자에 앉는걸 선호하는 편인 나도 굉장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창은 크게 트여있어 뷰가 매우 좋았다. 
노을질때 하늘색이 붉게 물드는걸 보면 나도모르게 감성에 젖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래서 그런지 맛보다는 뷰에 빠져 영종도에 갈때마다 가게 되는 것 같다.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매우 다양하다.
이전과 달리 선택 폭이 훨씬 넓어져 있었다. 
어떤 풍미를 느낄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되어있기때문에 
꼼꼼하게 읽어보고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케이크 종류는 매우 다양했다. 
하지만 인기가 제일 많았던건 역시나 우유 생크림 케이크.
난 개인적으로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을 정도로 괜찮았던 곳이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즐길고 왔던곳. 
다음에 영종도를 간다면 또 다시 방문할 의사 매우 있음. 
이날도 이야기 많이하고 추억을 많이 쌓고 돌아왔던 날이었다. 
다음번에 가서도 또 즐겁게 추억 남기고 오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