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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맛집

:: 제주고집 제주도 고기맛집 :: 제주도가면 꼭 먹어봐야 할 고깃집! 정말 맛있게 먹고 왔던 곳 :: 주차편리 :: 화장실 깨끗

by Naro2022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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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게 먹었던 곳 제주고집
제주도 가면 다시 꼭 들려야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했던 곳!
제주도의 기억을 조금 더 행복하게 남길 수 있도록 만들었던 맛집.
이것때문이라도 제주도를 다시 또 가고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곳이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부룡수길 50 1층 고집78지번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2934-1
전화번호 : 0507-1342-7897
영업시간
월요일 17:00 - 22:00
화요일 휴무
수요일 17:00 - 22:00
목요일 17:00 - 22:00
금요일 17:00 - 22:00
토요일 17:00 - 22:00
일요일 17:00 - 22:00

제주도 도착한 첫날 맛본 돼지고기집인데, 이날 이후로 일주일동안 계속 머릿속을 맴돌게 만들었던 곳이었다.
'맛있게 고기를 맛볼 수 있는 방법이 이처럼 다양할 수 있구나', '정말 맛있다' 이말을 몇번을 했는지 기억조차 안날정도로 맛있게 또 맛나게 먹고 왔다.
고기는 정말 두툼했고 입안에서 터지는 육즙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맛있었다.
눈이 번쩍 뜨이는 맛.

한조각 먹고 감탄을 얼마나 오랫동안 끊임없이 했던지...
그렇게 수없이 제주도를 갔건만 이제야 발견한게 원통할 정도였다.
고기는 직원분들이 아주 맛나게 잘 구워주셔서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
좋은 고기라 하더라도 잘 굽지 못하면 그 맛을 온전히 느끼기 어려운데,
직원분들이 구워주신 덕분에 질 좋은 고기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다.

기본적인 반찬은 셋팅이 되었다. 넓은 쟁반위에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감칠맛을 한껏 높여줄 수 있는 반찬들이 여러개 놓여있었고 모두 맛이 좋았다.
채소도 굉장히 신선했고 파채 소스도 딱 적당해서 한번씩 맛보느라 정신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찍어먹는 소스가 다양해서 좋았다.


사실 지금까지 고기를 먹을때 쌈장 또는 소금에 찍어먹었는데, 와사비와 고기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먹기전에는 이정도로 잘 어울릴 줄 몰랐는데, 쌈장과 소금보다 훠얼씬 더 잘 어울렸다.
먹는 순간부터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가는 그 순간까지 깔끔하게 만들어줬다.
고소함을 온전히 완벽하게 맛볼 수 있는 조합이었다.

좌석도 굉장히 많고 홀 전체가 넓은 편이라 단체로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해보였다.
처음에는 테이블이 굉장히 커서 왜이렇게 크지? 싶었는데, 여러 반찬을 놓다보니 오히려 부족할 정도였다.

넓은 테이블에 편안한 폭신폭신한 의자로 되어있어서 정말 편하게 잘 먹을 수 있었다.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는 안쪽 소파석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모든 좌석이 큼직큼직하고 넓어서 어린 아이들과 같이 가서 먹어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정말 기분좋은 배터짐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날이었다.
진짜 맛있는 고기를 맛보고 싶다 하는 날에는 꼭 이곳이 생각난다.
쥬륵쥬륵 흐르던 그 육즙이 얼마나 그립던지...!
제주도를 산다면 일주일에 5번은 꼭 들리고 싶은 곳이었다.

고기상태가 굉장히 좋아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바라보기만해도 군침이 뚝뚝 흘렀고 배가 부른데도 계속 계속 입에 넣고 싶었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주변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겠노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고기에 대해 예민한 편인 우리엄마도 동생도 모두 맛있다며 말도 하지 않고 먹었고
고기러버인 나는 쌈채소를 계속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숨도쉬지 않고 먹었다.
밥먹을때 주로 이야기를 많이 하며 느긋하게 먹는 편인데, 이곳에서는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었다.
심지어 콜라 먹는 것도 잊을 정도였다.

쌈채소, 쌈무, 파채 등 셀프바를 통해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배치되어있었고
맘편히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화장실은 밖으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야 있었다.
전반적으로 깨끗했고 이용하기 편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 맛이라면 더 내라고 해도 찾아올 것 같았다.
제주도에 있는게 정말 아쉬웠지만...

주차 자리도 생각보다 많아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넓직넓직해서 주차할때도 수월했고 내릴때도 편했다.

제주도를 다니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주차였는데 이곳은 그런 불편함은 없었다는점!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계단이 많아서 힘들었다는점...?
바로 걸어올라가서 엘리베이터는 확인을 못했지만 만약 엘리베이터가 없다면 걸음이 불편하신 분들은 이용하는데 매우 어려울 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서 찍은 홀사진.
넓어서 이용하기 정말 편리했던 곳.
유모차나 휠체어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매장이었다.

전반적으로 모두 마음에 쏙 들었던 곳이었기때문에 제주도를 간다면 꼭 갈 예정이다.
고기를 구워주신다는점, 고기의 질이 좋았다는 점, 다양한 소스를 맛볼 수 있었다는점, 반찬이 다양해서 좋았다는점,
야채가 신선했다는점, 화장실이 깨끗했다는 점, 홀이 넓고 테이블이 커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는점.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다. 아주 좋은 기억을 남겨준 곳.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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