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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을때 자주 듣는 유튜브 - 루피아노 https://youtube.com/watch?v=rVeRJP0SY9o&feature=shares 요즘 책읽을때, 컨디션 조절할때, 일상생활 중 자주 듣는 유튜브 채널이다. 이 채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제목부터 설레는 '들을 때 만큼은 나도 디즈니의 주인공 처럼'이다. 처음에 우연히 듣게 된 곡에 반해서 1시간 33분이라는 긴 시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음미하며 들었다. 이후 제목을 잊어 찾을때 '디즈니주인공','나도 주인공'이러면서 어떻게든 찾아보려고 한참동안 검색했다. 그렇게 찾아낸 후 바로 구독 누르고 다른 곡들도 하나씩 들어봤다. 정말 이분은 피아노 천재다 싶을 정도로 하나같이 모든 곡이 좋았다. 특유의 부드러운 선율이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져들도록 만들었다. 그 뒤로 걸어다니거나 책읽거나 혼자.. 2023. 3. 1.
마음을 다해 준비한걸 내려놓게 된날 열심히 준비했던일을 내려놓게되었다. 새로운 길이 생겼다고 좋아하면서 밤새가며 준비했는데 결국 취소하게 되었다. 마음이 많이 아팠다. 왜 안됐을까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걸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바보같은 선택이었을까.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다른거 다 제쳐두고 이것만 올인했는데 아쉬워 계속 붙잡고 있었다. 도저히 놓지 못할것 같았는데 그러다 더 후회할 일이 생길 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 놓았다. 물론 아직도 많이 씁쓸하다. 하지만 그래도 내일은 또 새로운 길이 보이겠지 기대해본다. 다시 원래 하던 것들을 챙겨와봐야지. 조금씩 다시 찾아와야지. 참 피곤하고 씁쓸한 하루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푹 잘것 같다. 2023. 3. 1.
책리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뿐인데 - 시간순삭 소설 읽고 싶은날 시가아키라의 원작을 먼저 읽었다. 넷플에 예정작으로 떴을때 '오 신박한데?'했는데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재밌겠다!!'하고 데려오게 되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게 되면서 시작된다. 남자친구가 택시에 폰을 떨어뜨리면서 베일에 쌓인 범인이 그걸 줍게 된다. 그 안에서 보게 된 흑발의 미인 여자친구 '이나바 아사미' 사진을 보고 범행준비를 시작한다. 생각보다 평범한 방식으로(생일이나 1234와 같이 평범한 관련 번호로 잠금해제를 한다) 하나씩 정보를 알아간다. 그렇게 알아낸 정보들로 아사미와 점점 가까워지고 결국 집안까지 들이게 된다. 그리고 알몸의 신원파악이 안되는 시체들이 하나둘 나타난다. 같은 사람이 저지른 범행이라는건 알지만 무슨이유에서인지 피해자 정보를 알 수가 없다. .. 2023. 2. 24.
하루열줄 - 드라마 트롤리 오늘은 드라마 트롤리를 봤다. 일이 많아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시간이 조금 생겨 정주행을 하게되었다. 국회의원 '남중도'와 그의 아내 '김혜주' 그리고 아들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김수빈' 여러 인물들이 서로 얽혀있지만, 특히 이 셋을 중점적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 트롤리딜레마 : 브레이크가 고장난 트롤리 전차가 철길 위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 다섯명을 향해 달려오고 있다. - 이 상황에서 당신은 트롤리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레일 변환기 옆에 있다. - 트롤리를 달려오는 방향 반대쪽으로 바꾼다면 그곳에는 한명의 인부가 있다. -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다섯사람을 구하기 위해 한 사람이 희생되어야 하는것이 과연 윤리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이를 전제로 드라마는 시작된다...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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