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책 삶의무기가되는한마디 with 루피아노

--음악--
이번엔 루피아노의 <함께 맞는 주말 햇살, 나란히 듣는 재즈>와 함께했다.
https://youtube.com/watch?v=j9RYM83nMmA&feature=shares

너무나도 좋아하는 채널이라 밥먹을때, 일어나자마자, 책읽을때 등 항상 함께하고 있다.
특히 뭔가 집중하고 싶을때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음악이다.
이번곡은 정말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주말에 포근함 가득 안고 휴식을 즐기는 기분이 드는 곡이었다. 피아노를 잘친다를 떠나서 아름다운 선율이다 마음이 편안해진다라고 느껴지는 곡이었다. 루피아노를 만나고 나서는 매번 이것만 듣고있는데 주기적으로 음악이 올라와 도저히 헤어나올수가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잘 어울리는 곡들이라 한번 꼭 들어봤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애정하는 채널.
진심 너무 좋다.

막막하게 여겨졌던 질문들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든답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뭐라 물어야하는지 어떻게 찾아야하는지 알 수 없어 체감하지 못한 조언이었다. 내가 맞게 가고있는걸까 지금 이 삶이 괜찮은걸까 고민이 점점 쌓여갈때 이 책을 만나게되었고 수많은 질문과 답 속에서 나만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목그대로 '삶의 무기가 되는 한마디'를 얻었던 책이었다. 중요한 문장을 표시하고 또 표시해도 끝이없어 이러다 다 줄치는거 아닌가 싶어 조절하면서 표시했는데도 어마어마한 문장들이 체크되어있었다.
그 중 몇 문장만 뽑아 문장카드로 만들자 했는데 도저히 어느하나를 고를 수가 없었다. 하나같이 모두 주옥같은 문장들이었기때문이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조언, 인간관계, 삶을 바라보는 방식 등 따뜻한 할머니,할아버지가 계셨다면 이렇게 조언해주지 않으셨을까 싶은 그런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아주 작은 거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주기적으로 읽으며 새겨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위해서라도 이 '여행'을 알차고 재밌게 즐기다 가야겠다는 다짐을 여러번 하게되었다. 너무 팍팍하게 인상찌푸리며 살아가고 있던게 아니었나 돌아보고 내인생은 내것이니 내가 즐기며 살아가보자 다짐했다.

정말 좋은 문구들이 많아 하나로 정리하기 너무 힘들정도였다. 소제목마다 적힌 내용들이 짧아 금방 읽을 줄 알았는데 멈칫하게 하는 질문들에 답을 하느라 꽤 오랫동안 읽은 책이었다.
인생에 고민이 많은데 답이 보이지 않거나
나와 대화할 시간이 필요하거나
생각할 수 있는 질문들이 필요한날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많는 의문들의 답을 찾았던 책이었기에 추천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