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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이야기/내가 요즘 읽는 책28

오늘의책리뷰 '한 번 더'의 힘 - 내일이 기대되지 않을때 알고 있는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 조금 나태해진 것 같아 자극을 주기 위해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 뭔가 계속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오히려 그 책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것 같지만. 이번에도 가볍게 시작하자하고 펼쳐보았다. 그러나 생각보다 너무 많은 정보들이 들어있었다. 그저 '한번만 더 노력해 봐라' 무성의하게 상투적으로 적혀있지 않았다. 누구보다 세밀하게 일상속을 들여다보며 본인이 경험하고 깨달은 진심 어린 조언들이 들어있었다. 덕분에 내가 요즘 갖고 있는 모든 고민들도 하나씩 해결되어 갔다. 하는 일도 복잡하고 사람관리도 힘들어하던 내게 우연히 만난 '선물'같은 존재였다. 쭉쭉 넘기면서 읽기보다는 일일이 곱씹으면서 내걸로 만들려 노력했다. 물론 결국 ' 한 번 더' 해보자를.. 2023. 1. 17.
오늘의책리뷰 죽이고 싶은 아이 - 과연 누가 범인일까 정말 쉴새없이 몰아치는 전개라 정신없이 읽었다. 가볍게 읽는 책인 것 같아서 펼쳤다가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고 들고다니면서 읽었다. 이 책은 학교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시작된다. 친구를 죽인 잔인한 학생 주연. 이용만 당하다 죽임당한 서은. 이들이 만나온 사람들의 다양한 시각들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든이들이, 아니 읽는 나조차도 주연이가 범인이라 생각했다. 모든 정황, 증거들이 주연이를 가르키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한일이 아님을 결백하다고 소리치고 또 소리친다. 그러나 단 한명도 주연이를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 그동안 해온 겉모습의 행동들을 보고 이미 다들 주연이가 범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주연이는 이미 범인이기에 어떤 행동을 해도 감형을 받거나 죄를 회피하기 위한 것들이라고 치.. 2023. 1. 14.
오늘의책리뷰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 -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를 재밌게 봤다면 제목도 표지 일러도 특유의 포근함이 좋아서 골랐다. 이전에 서점에 갔다가 잠깐 훑어보는데 뭔가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감성과 비슷한 것 같아서 나중에 읽어봐야지 하고 남겨두고 왔던 책이었다. 그렇게 한동안 잊고 있다가 오늘은 꼭 읽어봐야지 하고 펼쳐보게되었다. 처음엔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무슨말을 하려는건지. 내가 책을 잘 못고른건가. 여러 생각이 들던 참에 하나씩 조각이 맞춰지면서 어느순간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있었다. 나중에 이 이야기를 다 이해하고 나서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을 정도였다. '매일'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책은 많다. 하지만 가상의 인물들을 통해 전달하며 마음속 깊게 잔잔한 깨달음을 스며들게 만드는건 소설만한게 없는 것 같다. 주먹밥 두덩이 손님. 김 도시락 손님. 닭튀김 도시락 .. 2023. 1. 12.
오늘의책리뷰 백만장자 메신저 -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을때 처음엔 그냥 부자되는 법 알려주는 책인줄 알았다. 백만장자되는 법 알려주는건가 싶어서 다른책들과 비슷할것같아 미루고 미루다가 읽게됐다. 그런데 생각보다 내용이 알찼고 내 이야기를 좀 더 확실하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전반적으로 이야기 하는것은 '자신의 목소리로 나의 이야기를 다른사람에게 나누자'이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이를 다른사람들에게 나누면 사회에도 기여하고 좋은 영향력을 펼칠뿐 아니라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죽음 앞에서 얻은 깨달음을 시작으로 '어떤 사람이 메신저가 될 수 있는지' '난 어떤 유형의 메신저인지' '메신저는 어떻게 시작하고 만들어지는 것인지' 그리고 실전노하우, 조언들까지 꽉꽉 채워져 있다. 물론 이 ..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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