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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이야기31

오늘의책 그날 - 아픈역사를 잊지 않기위해 다짐해야할때 어떤말로 시작을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한참동안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다 시작하게 되었다. 작년 말 쯤이었던것 같다. 그날 우연히 도서관에 들렸을때 이 책을 발견하게되었다. 그날따라 한국소설칸에 발걸음이 닿았고 이들을 만나게되었다. 잠깐 서서 펼쳐보려했던 책은 중반부를 달려갈때까지 한발짝도 떼지 못한채 읽어갔다. 만약 이제 가자는 가족의 연락이 없었다면 마지막장까지 그 자리 그곳에서 계속 서있었을것이다. 흡입력이 엄청났던 책이었기에 기억해 두려했는데 폰도 놓고오고 여러 대화 속에서 잊혀져 갔었다. 그 자리에 가면 바로 알아볼 줄 알았는데 이후 몇번 그 도서관에 갔지만 찾을 수 없었다. 내 기억 속 분명 이쯤이었던것 같은데 하며 하나씩 펼쳐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른 도서를 보고 지내.. 2023. 3. 23.
책리뷰 믹스-성공하려면 섞어라 말그대로 섞어야 성공한다는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적혀있다. 아주 아주 다양한 예시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읽었다. 이정도면 거의다 대부분 믹스를 통해 기업을 만들어낸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예시들이 있었다. 읽는 도중 계속해서 난 무얼 섞을 수 있을지 생각해봤다. 아예 상관없는 어울리지 않는걸 섞는 연습을 하다보면 '나도 이 책에 적힐만한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유명해지면 이 책보고 깨닫게 됐다고 해야지'하며 행복한 상상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귀차니즘으로 아직까지 섞는걸 해보진 않았다. 요즘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너무 바빠 원래 하던 것들도 다 후순위로 밀려났다. 특히 책읽는게 완전히 밀려나서 읽을 시간도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느낌을 적을 시간도 없다. 그게 제일 화난.. 2023. 3. 18.
책리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뿐인데 - 시간순삭 소설 읽고 싶은날 시가아키라의 원작을 먼저 읽었다. 넷플에 예정작으로 떴을때 '오 신박한데?'했는데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재밌겠다!!'하고 데려오게 되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게 되면서 시작된다. 남자친구가 택시에 폰을 떨어뜨리면서 베일에 쌓인 범인이 그걸 줍게 된다. 그 안에서 보게 된 흑발의 미인 여자친구 '이나바 아사미' 사진을 보고 범행준비를 시작한다. 생각보다 평범한 방식으로(생일이나 1234와 같이 평범한 관련 번호로 잠금해제를 한다) 하나씩 정보를 알아간다. 그렇게 알아낸 정보들로 아사미와 점점 가까워지고 결국 집안까지 들이게 된다. 그리고 알몸의 신원파악이 안되는 시체들이 하나둘 나타난다. 같은 사람이 저지른 범행이라는건 알지만 무슨이유에서인지 피해자 정보를 알 수가 없다. .. 2023. 2. 24.
하루열줄 - 드라마 트롤리 오늘은 드라마 트롤리를 봤다. 일이 많아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시간이 조금 생겨 정주행을 하게되었다. 국회의원 '남중도'와 그의 아내 '김혜주' 그리고 아들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김수빈' 여러 인물들이 서로 얽혀있지만, 특히 이 셋을 중점적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 트롤리딜레마 : 브레이크가 고장난 트롤리 전차가 철길 위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 다섯명을 향해 달려오고 있다. - 이 상황에서 당신은 트롤리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레일 변환기 옆에 있다. - 트롤리를 달려오는 방향 반대쪽으로 바꾼다면 그곳에는 한명의 인부가 있다. -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다섯사람을 구하기 위해 한 사람이 희생되어야 하는것이 과연 윤리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이를 전제로 드라마는 시작된다...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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